광주시가족센터 이중언어 방학캠프-엄마나라 언어여행 뚜벅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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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지역복지봉사회 댓글 0건 조회 373회 작성일 24-08-21 11:22본문
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오영희)는 지난 8월 18일(일) 이중언어 교실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중언어 방학캠프-엄마나라 언어여행, 뚜벅뚜벅”을 진행하였다.
‘엄마나라 언어여행, 뚜벅뚜벅’은 다문화아동 이중언어 교실에 참여중인 다문화가족 25가정(63명)이 참여하였고, 중국어반 13가정(32명)과 베트남어반 12가정(31명)으로 나누어 엄마나라의 언어를 사용하며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 이중언어 상호작용프로그램, 이중언어 놀이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방학캠프 당일에는 이중언어 강사를 섭외하여 캠프에 참여한 참여자 모두 엄마나라의 언어를 사용하였으며, 각 나라의 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엄마와의 소통으로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통한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유도하였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인 트랙터 기차 체험, 떡메치기, 물놀이 등 다양한 활동 진행으로 이중언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였다.
이중언어 방학캠프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캠프 진행전 이중언어 교실 참여가족들의 많은 기대속에 캠프를 진행하였으며, 방학캠프에 참여한 가족은 “아이들의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되었다‘, ’자녀의 언어능력이 향상되었고, 친구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가족센터 오영희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엄마나라의 언어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이중언어 환경조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성공적인 캠프 진행에 힘입어 이중언어 교육과 문화체험을 확대하여 더 많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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