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 우리 함께 여름을 이겨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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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지역복지봉사회 댓글 0건 조회 352회 작성일 24-07-26 14:36본문
광명노인복지센터는 오늘 7월 23일(화) 광명시 관내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사업과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하였다.
문화 활동 사업_‘시원한 소망 나무’ 원예 활동은 수경재배 식물로 테라리움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다. 무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을 꺼리시는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계셔서 함께 모여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고립감을 해소하고 작은 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에 좋은 활동이다. 또한 살아있는 식물을 만지고 꾸미는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였다.
실내에서도 잘 자라고, 공기정화식물로 알려진 테이블야자를 크리스털 스톤과 함께 넣어 시원한 바다 위 야자수를 만들고 화분을 꾸며보면서 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나의 소망 적기’ 시간에는 어르신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각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망을 적기도 하였다.
신〇〇어르신께서는 “살아있는 식물을 만지니 기분이 좋고, 재미있어서 좋고, 예전에 만들어서 키운 대나무 앞에 같이 놓고 잘 키워야겠다.”고 기뻐하며 말하였다.
김〇〇어르신께서는 “비가 와서 나오는 게 귀찮아 안 갈까도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나와서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하고 예쁜 화분도 만드니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좋다.”라고 웃으며 말하였다.
원예 활동 후 시원한여름나기사업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해 보양식인 오리백숙을 제공하여 계속되는 무더위 속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보충해 드렸다.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광명노인복지센터 이미용 운영위원은 “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떤 사업을 하는지 설명만 들어서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르신들을 뵙고 실전으로 봉사에 참여해 보니 어떻게 사업이 운영되는지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었다. 매번 참여는 어렵더라도 꼭 시간을 내서 참여할 것이다. 또한, 현실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현실적인 방법도 생각할 계획이다. 무더위로 활동하는 것이 귀찮아지고, 집에만 있기 쉬운데, 이렇게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고 어르신들이 더 건강해지시길, 오래도록 함께 얼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광명노인복지센터는 지역의 재가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노인복지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이사장 황성환) 부설 기관으로 광명시 내 저소득 재가 어르신 결연후원부터 생신 잔치 등의 다양한 재가노인복지사업과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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