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오영희)는 지난 4월 27일(토)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간 소통 및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ON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하였다.

다문화가족 캠프지원 사업 ‘ON가족 소통캠프’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경기도지원사업으로 2021년부터 다양한 주제와 활동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국립횡성숲체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을 중점으로 진행하였다.

‘ON가족 소통캠프’에는 자녀가 있는 22가정(70명)의 관내 다문화가정이 참여하였고 ‘활동ON’, ‘소통ON’을 주제로 가족운동회, 팀워크 카프라, 횡성숲체원의 자연과 함께하는 미션레이스를 진행하여 가족 구성원 뿐만 아니라 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좋은 기회를 통해 타지에서 고생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금방 지나가 아쉬울 뿐이다.”며 “좋은 프로그램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가족은 “아내와 딸과 함께 숲에서의 즐겁고 멋진 하룻밤을 보냈다. 광주에 살고 있는 다른 다문화가족과도 운동회를 통해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가족센터 오영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캠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금년의 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서로에게 집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고 참여 가족들의 협조로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반 캠프가 모든 가족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